풍화가 심해 윤곽이 뚜렷하지 않지만 이 마애불의 존재는 봉화가 문화오지가 아닌 문화선진지역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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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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