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전 뒤편 암벽에 새겨진 불좌상과 삼층탑
마모가 심하고 조각 솜씨가 순박하여 선사시대 암각화를 보는 느낌이다. 특히 탑은 경주 남산에 본 이후 처음 보는 것이어서 반갑다
ⓒ김정봉20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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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