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에서
모처럼 나왔더니, 그동안 보지 못했던 풍경을 많이 만납니다. 예쁜 정자도 하나 세워놓았고 거기엔 이렇게 갖가지 돌을 얹어서 꾸며놨네요. 구미에는 공단 지역이지요. 그래서인지 가는 곳마다 어느 기업에서 기증을 했거나 만든 설치물이 많답니다. 아마 이것도 낙동강 건너 편에 있는 어느 회사가 세운듯했어요.
ⓒ손현희200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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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