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만나 고염나무
봄부터 이 나무가 무슨 나무일까 무척 궁금했는데 열매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고염나무지요. 감나무를 접붙일 때 쓰기도 하지만, 겨울밤 항아리에서 고염을 퍼먹던 기억을 되살려준 나무입니다. 고염나무 잎으로 만든 차는 감잎차보다 훨씬 구수한 맛이 깊습니다.
ⓒ한희정200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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