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통계청은 올해 쌀 수확량이 468만2000t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년(456만5000t)보다는 2.6% 많고, 풍년이었던 지난해(484만3000t)보다는 3.3% 적은 양이다.
올해 쌀 예상 수확량 468만2000t은 통계청이 지난달 15일 전국 3000개 논을 표본 조사해 추정한 것이다. 통계청은 이달 중순 한 차례 더 조사를 해 다음 달 초 최종 전망치를 발표한다.
올해 쌀 생산량이 평년작을 11만7000t가량 웃돌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올해 중 공공비축미 37만t과 별도로 쌀 10만t을 더 사들이기로 했다.
ⓒ김진수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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