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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사기 진작

86회 생신

지난 10일은 어머니의 86회 생신이었다. 전날(9일/금) 낮에 성당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그리고 할머니들과 어머니의 대녀들을 음식점으로 초대하여 점심 대접을 했다. 두 가지 암을 이겨 가시는 어머니의 사기를 올려드리려는 일이었다. 모든 분께 어머니의 병환과 관련하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어머니께 박수 선물을 안겨 드렸다.

ⓒ지요하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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