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스스로 느긋함을 찾지 않는다면, 우리 곁에 있거나 우리한테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내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더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을 밟으며 노는 동네 골목 아이들 삶 또한 더없이 아름다움을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요.
ⓒ최종규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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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