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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이 있는 교육

강의를 귀기울여 듣고 있는 수강생들

우리 겨레가 오랫동안 즐겨 하던 전래놀이는 철따라 자연에서 놀던 아이들이 작은 돌맹이를 어여쁘게 보고 주워 공깃돌을 삼고, 온갖 돌을 만져보다가 좋은 돌을 찾아 비석치기를 하고, 땅에 그림을 그리며 땅따먹기를 했다. 좋은 시설과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이 주는 넉넉한 품에서 놀 거리를 찾았다.

ⓒ고영준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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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 살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작고 소소한 일들, '밝은누리'가 움틀 수 있도록 생명평화를 묵묵히 이루는 이들의 값진 삶을 기사로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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