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최선을 다하지 않고 이렇듯 이른 시간에 나와 제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저절로 '아! 이래서 선생님 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윤수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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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