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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신이 부른 예술가

정진규는 상징 곧, 실체의 합일에 전력을 다해 왔다. 그의 몸의 시적 사고와 세미오시스는 지(知)나 지(智)의 차원이 아니라 삶과 실체의 문제를 겨누어 왔다.

ⓒ송유미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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