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엄마가 책을 읽지 말고 저하고 놀아 주어야 한다면서 엄마 배를 타고 올라 칭얼거립니다. 하기는. 제가 글을 쓸 때에도 아이는 글을 쓰지 말고 저하고 놀아 달라며 제 품에 안기고 등에 매달리고 합니다.
ⓒ최종규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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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