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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용산참사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다 쓰러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문규현 신부가 퇴원해 1일 오전 서울 한강로 용산참사 현장인 남일당 건물을 찾아 유가족들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성호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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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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