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 추워 손이 꽁꽁 어는 이 겨울에도 골목길마다 한두 꽃송이씩 꽃을 피워 올리며 갑갑한 마음을 풀어 줍니다. 저보고 '예의를 잊어버린 사람'들 마음까지 더 널리 감싸안도록 하라는 이야기를 건네는 골목꽃입니다.
ⓒ최종규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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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