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1동 언덕배기는 예전에는 모두 골목집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달동네였습니다. 달동네를 밀어내고 아파트가 높이 섰는데, 아직 나무전봇대를 비롯해, 오래된 골목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제 눈에는 이들 나무전봇대와 텃밭과 새집까지 모두 '살아 있는 문화재'라고 보입니다.
ⓒ최종규20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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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