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한자리에
이날 한 테이블에서 안성에 거주하는 스님(칠장사)과 목사(안성 백성교회)가 자리를 같이했다. 뿐만 아니라 경매 작품을 가톨릭 신부와 스님, 목사 등이 함께 내놓았다. 모두 아름다운가게라는 이름 하나로 모였다.
ⓒ송상호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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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