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과 시가 댐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와타나마치 이시키강 유역의 코바루 마을 입구의 가건물. 출입문과 벽에"댐관계자 면회거부"라고 써붙였다. 1982년 나가사키현이 토지 강제측량을 위해 기습작전을 펼친 후, 주민들이 마을을 지키고자 망을 보는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세웠다. 지금은 거의 날마다 동네 할머니들이 도시락을 들고 모여서, 댐 사업을 둘러싼 상황과 현안을 공유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전은옥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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