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으며 제가 제 손을 찍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아주 드물게 제 손을 제 눈으로 바라보는 날이면, 참 애 많이 썼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앞으로도 애 많이 써 주어야 할 손입니다. (왼쪽이 제 손, 오른쪽은 헌책방 아저씨 손입니다)
ⓒ최종규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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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