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사 초입을 지나 ‘비로봉 3.7Km'라 쓰인 안내판을 지나자 서서히 산길은 가팔라지고 숨도 따라 가빠진다. 눈이 녹아 내려서인지 온통 진흙탕으로 이어지던 산길이 중턱을 넘어서자 얼음발로 서걱거렸고 이내 반질거리는 눈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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