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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죽염

소금 피리 부는 도인

영덕 속곡이라는 산속에 사는 도인이 소금을 붑니다. 머리에 쓴 건 자신이 만든 모자랍니다.
구멍난 나무 토막에 새 깃털을 끼워 만들었습니다.
그걸 쓰고 해야 모양 난다면서...
참 재밌는 도인을 만났습니다.

ⓒ변창기20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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