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꼭 한 송이만 피어 있는데, 다른 꽃봉우리들이 사월을 맞이하며 활짝 피어나면 골목동네를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가끔 발걸음 멈추고 우리 집 쪽을 올려다보며 꽃 구경을 할 수 있을까요.
ⓒ최종규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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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