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사진으로 찍지 않은 것은 제주도에 없는 것이라는 말처럼 제주도에 김영갑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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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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