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골목동네에서 조금 이웃한 숭의1동 기찻길 옆 골목동네에서는, 기차가 끊긴 자리 둘레로 동네텃밭이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 기차길 옆 텃밭에 수인선 공사를 한다며 공사업체 사람들이 텃밭에 자갈을 뿌려 더는 텃밭을 일구지 못하게 해 놓았습니다. 이러한 모습 또한 바라보기에 따라 달리 느낄 테지요.
ⓒ최종규20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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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