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아이는 데굴데굴 구르며 잡니다. 날마다 새벽이 되면 부디 조금 더 자고 일어나 주기를 비손하는데, 아이는 이 비손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섯 시 즈음부터 일어납니다.
ⓒ최종규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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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