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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18일 오전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민중항쟁 제30주년 서울 행사 기념식'에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형형색색의 꽃들로 치장된 화환을 보내 빈축을 사자, 화환을 배달했던 꽃집 사장이 급히 흰 국화로 만들어진 조화로 교체한 뒤 화환을 치우고 있다.

ⓒ유성호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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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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