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명은 족히 둘러앉을 수 있는 넓은 반석임에도 불구하고 느티나무의 위용에 가려 멀리서 보면 작은 바위로 보일 정도로 착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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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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