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이 자규새를 자신의 처지에 빗대 애끓는 시를 읊었다는 자규루.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어서인지 문이 잠겨 있어 담장 밖으로만 훔쳐볼 수 있었다.
ⓒ박솔희20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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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없는 곳이라도 누군가 가면 길이 된다고 믿는 사람. 2011년 <청춘, 내일로>로 데뷔해 <교환학생 완전정복>, <다낭 홀리데이> 등을 몇 권의 여행서를 썼다. 2016년 탈-서울. 2021년 10월 아기 호두를 낳고 기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