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산간에 풀어놓은 소들은 목에 무척 크고 튼튼한 워낭을 달고 있다. 그 소리를 가까이서 직접 들으니 마치 연주를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유성호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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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