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하고 장엄한 직선의 공간인 법보공간으로 들어가는 문은 부드러운 곡선의 문, 월문을 두어 절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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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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