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천안함 희생자 참배, 화난 유가족 국화꽃 치워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가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희생자 46명의 합동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참배 모습을 지켜보던 유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자신들을 동물에 비유한 조 후보자의 발언에 항의한 뒤 묘비에 놓인 국화꽃을 모두 치워버려 화가 풀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뉴시스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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