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선수단이 입장했다. 선수단이라고 해서 이팔청춘들이 아니다. 육숙에서 팔순까지 어르신들도 상당수다. 선수가 따로 없고, 관중이 따로 없다. 약 세 마을씩 묶어서 한 구역이 되었다.
ⓒ송상호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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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