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던 그 집
가족들이 서울로 떠난지 오래고, 내가 찾던 아저씨는 이미 고인이 되었단다. 허물어진 담 사이로, 사람 사는 흔적이 없는 마당이 쓸쓸해 보였다.
ⓒ김민수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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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