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을 피해 연평도에서 피난을 나온 주민이 29일 오전 임시숙소인 인천 신흥동의 한 찜질방에서 북한 포격 관련 방송보도를 지켜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유성호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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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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