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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30년만의 최대 흉년에 따른 대책을 요구하며 농민들이 도청에 나락을 적재하려고 하였으나 농민들을 맞은 것은 충남도청의 안타까운 마음이 아니라 '꽉 닫힌 정문'이었다.

ⓒ임재근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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