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핵발전소 수주진상 규명! 국정조사 실시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8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앞에서 녹색연합, 민주노총,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등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KBS 정규방송 중단 이명박 대통령 기자회견 긴급 생방송, KBS 원전 수주 기념 열린음악회 전국방송 등을 통해 '사상 최대의 건설공사 수주'로 홍보했던 UAE 핵발전소 수주에 대해 각종 의혹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핵발전소 수주의 대가로 이뤄진 특전사 파병, 총 건설비 186억달러의 절반에 해당하는 90~110억 달러를 28년 장기간 대출, 한국과 UAE의 신용등급 차이로 발생하는 역마진(손실)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권우성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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