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변한 저의 눈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할까싶어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둘째딸 주리는 드래곤볼의 무천도사라는 만화캐릭터를 제게 보여주며 똑 같다고 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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