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숫대야도 없이 살아온 자취생. 물을 받아야 했기에 급한 대로 냄비에다 물을 받아 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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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담도 순식간에 뒤집어 즐겁게 살 줄 아는 인생의 위트는 혹시 있으면 괜찮은 장식이 아니라 패배하지 않는 힘의 본질이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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