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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혁

행복함을 부르는 가수가 아닌, 행복하게 노래를 부를 줄 아는 가수 '하이미스터메모리'의 기억씨 소외 되고 아파하는 노동자들의 기억까지 노래로 보듬는 그가 여기에 있다.

ⓒ노동과세계 이명익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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