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제방이 붕괴된 대전 유등천 '침산보' 건설 현장. 무너진 제방 오른쪽 산 경사면을 물길이 덮치면서 아름드리 나무가 뿌리채 뽑혀 강둑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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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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