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본 마을 할아버지
멀리 구미에서 예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고 힘들겠다며 반갑게 맞아주며 먼저 인사를 건네시던 할아버지, 우리가 사진을 찍는 걸 보고 손까지 들어주며 찍어달라고 하셨지요. 할아버지 말투와 몸짓에서 어찌나 살가운 정이 느껴지던지...
ⓒ손현희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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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