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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고향

무당굿

무당은 죽은 자와 산자의 경계선에 서서 죽은 자의 원한을 풀어주고 산자의 행복을 도모하는 중개자 역할을 자처한다. 그림에서 왼편과 아래쪽에 그어진 선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상징한다. 청수그릇을 들고 해원굿을 펼치는 무당의 모습에서 저승과 이승,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습이 어름풋이 보이는 듯 하다.

ⓒ김완수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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