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지만, 아카시아 나무잎은 가을 아침햇살로 물들어버렸다. 연록의 아름다움을 넘어 또 어떤 아름다운 빛으로 빛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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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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