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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지

벅언지 세 번째 시집 <섬은 바다마저 비우고>

이번 시집은 두 번째 시집에 이어 바다를 끼고 살아가는, 결코 바다를 멀리 할 수 없는 시인이 바다를 쏘옥 빼다 닮은 이 세상살이를 물안경에 비춘 시편들이다.

ⓒ일광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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