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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거야 내가 지금 여기 눈앞에 서있는데.. 날 너무 기다리게 만들지마 웃고 있을꺼라 생각하지마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 그저 사랑의 눈빛이 필요할 뿐야~" 1992년 고 최진실과 최수종이 주연을 맡은 MBC드라마 <질투>의 주제곡 가사 첫머리이다. 간혹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 이드라마와 노래를 알지 못하는 후배들의 핀잔을 받기도 할 만큼 20년이 다되어가는 고 최진실의 진가를 알린 드라마였다. 1일 오후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잠들어 있는 고 최진실의 묘역엔 생전의 그녀만큼 고운 꽃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3주기가 되는 2일 오전10시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추도식이 열릴예정이다.
만인의 연인! 사랑스런 그녀 이곳에 잠들다.
여전히 그녀가 그립다.

ⓒ민원기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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