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작고하신 선친으로부터 가업으로 문학사를 물려 받아 2대, 45년 서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김종환 대표
ⓒ임윤수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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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