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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연 (withsj)

"이게 2천5백원. 지금" 책과 함께 나이들어가는 오래된 서점 주인. 그가 들고 있는 책들의 가격엔 지금 책반권도 사기 힘들게 되었다.

ⓒ임준연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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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데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데로 살기 위해 산골마을에 정착중입니다.이제 슬슬 삶의 즐거움을 느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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