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한 가운데, 박근혜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한 뒤 국회를 떠나고 있다. 경찰에 봉쇄되어 본청에 들어가지 못하고 농성을 벌이던 야당 당직자들은 박 의원을 향해 "매국노"라고 외치며 거세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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