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구럼비바위는 보기 드문 연안 암반 담습지다. 전문가들은 람사르 협약에 의거해 이곳을 연안습지로 등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해군은 이곳에 해군기지를 건설하겠다며 구럼비 바위를 굴착기로 깨부수며 평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공사의 부유물은 강정바다에 흘러들어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코앞 범섬에 영향을 끼친다.
ⓒ조성봉 감독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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