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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부

거실에서

김영수, 양재향 부부가 사는 집 거실이다. 비록 10만원짜리 사글세 방이지만, 아주 아늑한 보금자리다. 아내가 부지러한 탓에 집안이 아주 깔끔했다.

ⓒ송상호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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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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