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불빛이 반영된 유리가 금이 갔다. 그 안에 들어온 그림자도 금이가 어긋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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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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