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창문
가짜 꽃인 조화와 스테인드글라스를 모방한 스티커가 묘한 공통점을 가진 듯하게 느껴진다. 빛바랜 조화와 스테인드글라스, 빛바랜 종교의 단편을 보는 듯하여 마음이 아프다. 어떤 종교를 가졌든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킬 줄 모른다면 사이비 신앙인이다.
ⓒ김민수2012.02.25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